김나희, '이은지의 가요광장' 찾아 펼친 활약
'케세라세라' 무대로 뽐낸 라이브 실력
'이은지의 가요광장' 진행자 이은지가 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의 미담을 방출했다.
김나희는 최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김나희와 DJ 이은지는 코미디언 선후배 관계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이은지는 김나희의 미담을 방출해 시선을 모았다. "나희씨가 진짜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다. '코미디 빅리그' 때 힘든 마음에 그만둘지 말지 고민했다. 그런데 나희씨가 내 손을 잡고 '은지야, 너 정말 잘 될 애야. 포기하면 안 돼'라고 했다. 그 말로 내가 버텼다"는 게 이은지의 설명이다.
김나희는 '케세라세라'를 라이브로 열창하기도 했다. 그는 '케세라세라'와 관련해 "어렵게 고민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자는 뜻을 담았다"는 설명을 전했다. '케세라세라'는 김나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곡이다.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나희는 1인 기획사 꽃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입하고 싶은 가수는 많은데 내 코가 석자다. 나부터 잘 된 다음에 찾아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플레이어로서 무대에만 서는 게 아니라 신경 쓸 일이 많다"고 했다.
개그우먼 출신 김나희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최종 5위를 차지했다.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해 앨범 '나이테 사랑' '흔들지마요' '나쁜여자' '케세라세라'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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