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7일 오전 11시 장충체육관에서 ‘제16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미용예술, 영상미디어, 공연예술, 실용음악, 디저트·조리, 항공서비스 졸업생 1119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우철웅 이사장, 한기정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학부모, 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학위수여식은 이재용 미디어융합본부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수여, 교원자격증·정화예술대학교 자체 실무능력 인증 프로그램인 정화인증제 인증서 및 정화드림팀 수료증 등의 증서 수여, 최우수상·우수상·공로상·외부 표창 등 상장 수여, 한기정 총장의 훈사, 우철웅 이사장의 축사,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이동은 졸업생과 뮤직테크놀로지전공 김지은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전공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은 미용전공 김채현 졸업생 등 9명이 수상했다.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학생회 임원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하나은행,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오헤어, 토니앤가이, 한국이용산업진흥원, 차홍, ㈜빗경 등 6개 기관에서 메이크업전공 최유정 졸업생 등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기정 총장은 “대학에서 익힌 학습경험들을 연결하여 사회에서 당면하는 문제들을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갖춰야 한다”라며 “우리 대학 또한 졸업생들이 자기 발전과 소통을 위해 모교를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특화대학’으로의 기능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미용예술학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 ▲실용음악학부(보컬, 힙합, 작편곡, 기악, 싱어송라이터, 뮤직테크놀로지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작, 시각디자인, 연기, 실용댄스전공) ▲디저트베이커리학과로 재편하고 문화·예술·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실용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