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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새로운 목소리로 김솔희 아나운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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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새로운 목소리로 김솔희 아나운서 낙점

입력
2024.02.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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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희 아나운서, '인간극장' 새 내레이터 낙점
오는 12일부터 등장

김솔희 아나운서가 '인간극장'의 새로운 내레이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제공

김솔희 아나운서가 '인간극장'의 새로운 내레이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제공

김솔희 아나운서가 '인간극장'의 새로운 내레이터가 돼 시청자들을 만난다.

7일 KBS 측은 KBS1 '인간극장'의 새로운 내래이터로 김솔희 아나운서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인간극장'의 새로운 내레이터, 김솔희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오는 12일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인간극장' 내레이터는 이금희(2000~2009년)를 시작으로 홍소연 김윤지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부터는 이규원 아나운서가 맡았다. 그리고 이규원 아나운서의 정년퇴임과 함께 '상율씨의 금쪽같은 바다' 편부터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2009년 공채 35기로 KBS에 입사한 김솔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등 평범한 우리 이웃의 삶과 희노애락을 담은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살려, 인간극장에 잘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제가 시청자에서 제작진의 일원이 된다니. 설레면서도 어깨가 무거워지는 기분이다. 부모님이 참 기뻐하셨다. 아무래도 '인간극장'이 아침 시간에 부모님 나이대의 분들이 많이 보기 때문이다. 따뜻하고 포근하게 잘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그저 다 좋고 감사하다고 하셔서 뭉클했다. '인간극장' 덕분에 효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오랜 기간 해오신 프로그램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이전에 몇 차례 대타로 내레이션을 해보니 정말 쉬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읽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매일 시청자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라 한결같은 성실함이 꼭 필요할 거 같다. 애정이 없이는 그렇게 오래 해오기 어려웠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런 마음과 노력, 정성을 저도 잘 이어가고 싶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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