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성 활용 정밀진단·치료 기술 개발
피씨엘이 그간 수행해온 '인공지능(AI) 기반 당뇨 및 비만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1일 동국대 연구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피씨엘은 장원희 동국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개발해온 갑상선호르몬 질환에 대한 AI 분석법을 발전시켜 인슐린 저항성 진단 유전자 기술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동국대 연구진은 피씨엘로부터 인슐린 저항성 유전자 진단 기술로 가장 효과적인 신약을 찾아내는 연구용역을 받아 3년간 수행하게 된다.
연구진은 “비만과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히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것 외에도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와 처방이 필수”라며 "AI 당뇨병 관리 플랫폼은 비만과 당뇨병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맞춤 진단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체외진단 기업 피씨엘은 5대 만성질환(당뇨병·고지혈증·고혈압·비만·치매)부터 희귀질환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정밀진단·치료 연구를 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