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628명에 831명 신청
입주생 484명 중 372명 연장
대구행복기숙사가 개관 1년 만에 정원 1,000명을 모두 채웠다.
31일 대구행복기숙사에 따르면 최근 신규 입주 희망자 지원에서 모집인원 628명에 831명이 신청해 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현재 기숙사에 생활 중인 484명 중 77%인 372명이 올 1학기에도 입주를 연장했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난해 3월 대구 중구 서성로 20길 25에 면적 3,052㎡ 연면적 2만5,452㎡에 지상 14층 지하 2층 1개동 규모로 1인실 6실, 2인실 497곳 등 총 503실과 주차장 90면, 독서실, 다목적실, 편의점 등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이 기숙사는 교육부와 대구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협업해 건립한 최초의 연합 기숙사로 기숙사비는 한 달에 24만3,600원, 한 끼 당 식비는 4,800원 선이며 도심 교통여건이 편리한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청년센터와 희망옷장 등 지원 시설과 지역대학협력센터, 카페와 편의점 등이 있어 편의성도 더했고 주차장 등은 주민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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