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류 9억, 모바일 16억 발행 10% 할인 구매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경기활성화 기대
경북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 차원에서 내달 1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 25억 원을 특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행 상품권은 종이류 9억 원, 모바일 16억 원으로 모두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도는 2월1일~29일까지 한시적으로 종이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총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이류는 판매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살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경기침체로 시름이 깊어진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상품권을 특별 발행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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