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점심시간 집중근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하게 됐다.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역종합금융센터, 서초 교대역지점, 여의도 증권타운지점, 중구 서소문지점, 송파 가락동지점이다. 5개 지점은 점심시간에도 전 직원이 고객을 맞으며, 점심시간 전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도 최소화하기 위해 창구 근무 직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도입으로 점심시간에만 은행 방문이 가능했던 직장인 고객님들의 은행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영업점 운영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 영업점 ‘9To6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10곳을 추가해 전국 82곳의 영업점에서 오후 6시까지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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