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8일 부산 벡스코, 190개사 800개 부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와 컨퍼런스로 꼽히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가 오는 3월 개최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와 함께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드론쇼코리아를 3월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관련 국내외 기관과 기업 등 190여 개사가 800개가량의 부스를 마련한다. 지난해보다 규모가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올해는 특히 해외기업의 참가가 7개국 28개사로 늘었다. 이들이 해외 공동관을 조성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도 활발할 것으로 보여 국내 드론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도 더 많아질 전망이다.
국방·공간정보· 인공지능(AI) 등의 주요 연관주제 이외에도 탄소중립·뉴스페이스(New Space ·민간 주도 우주개발)·신소재 복합재관, 치안 드론 공동관, 글로벌 인재양성관 등 다양한 주제관도 들어선다. 전시회 3일차에는 관련 인재와 교육기관, 기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취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3월 6~7일, 양 일간 진행되는데 드론 관련 범부처 정책, 드론배송, 드론핵심기술, 국내·외 드론 특성화 도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 친환경 항공(탄소중립·뉴스페이스), 국방 등 다채로운 주제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라이트쇼 및 각종 부대행사들이 준비된다. 이번 2024 드론쇼코리아는 다음달 20일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는 오는 29일부터 조기할인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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