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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 "1인 2역 첫 도전…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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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 "1인 2역 첫 도전…감사한 마음"

입력
2024.01.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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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이 밝힌 '우아한 제국' 종영 소감
최종회,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

한지완이 '우아한 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지완이 '우아한 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지완이 '우아한 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지완은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 종영을 앞두고 19일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아한 제국'에서 일부터 살림까지 뭐든 척척 해내고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신주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지완이 연기한 신주경은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딸을 찾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남편 장기윤(이시강)이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에 동생이 죽게 되는 비극을 겪으면서 서희재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 복수를 한다.

신주경과 서희재 1인 2역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든 한지완은 "'우아한 제국'이 벌써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제는 매일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로 1인 2역에도 처음 도전했다. 헤어스타일도 데뷔 이후 처음 단발로 자르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게 된 작품인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지완은 "긴 시간 함께해 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고 그동안 '우아한 제국'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지완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우아한 제국' 최종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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