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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아가는 해결사'... 청년노동자 노동·권익 상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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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아가는 해결사'... 청년노동자 노동·권익 상담 앞장

입력
2024.01.18 16:06
수정
2024.0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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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다음달 16일까지 청년 노동자가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권익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해결사' 제도를 운영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다음달 16일까지 청년 노동자가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권익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해결사' 제도를 운영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청년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다음달 16일까지 부당해고·임금체불·산업재해·직장 내 괴롭힘 등 청년 노동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담소는 산업단지 내 청년 노동자의 노동·권익보호가 필요하다는 도 청년정책실의 제안에 따라 도 노동권익센터가 노무사 등 법률지원팀을 지원해 꾸린 조직이다. 앞으로 도내 10개 산업단지를 방문해 수시로 상담을 벌인다.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전문가 조력이 필요하면 노동권익센터의 권리구제지원사업을 통해 법률대리인 선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상담 시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취업규칙 등을 지참하면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노동권익센터(041-633-5570)로 문의하면 된다.

윤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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