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세작, 매혹된 자들'
백석광, 민지환 역으로 활약 예고
백석광이 '세작, 매혹된 자들'에 출연한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석광이 '세작, 매혹된 자들'에 출연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백석광은 박종환(이규회)의 오른팔이자 병조판서인 민지환 역을 연기한다. 이인을 용상에 올린 공으로 병조판서가 된 민지환은 외척 박종환에게는 고개를 숙이지만, 중전의 아버지인 오욱환(엄효섭)은 얕보고 늘 비아냥거리는 인물이다. 목적 앞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2013년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으로 데뷔해 다수의 무대에 오르며 차근히 연기 내공을 다진 백석광은 '와이프'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오늘의 웹툰' '스물다섯 스물하나' '괴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 속 백석광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백석광이 출연하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오는 21일 첫 공개된다. 1, 2회 연속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