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 '윈터토피아'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입장권 하나로 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투 파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월 3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이용객은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야외 편백나무(히노키) 스파존이 확장되고, 유수풀도 550m 실내외 전 구간을 운영한다. 모든 풀이 온수를 사용해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열탕, 족탕, 사우나 등의 스파와 휴식 공간이 마련된 케이브스파에서는 이국적인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축제가 한창이다. 알파인 무대에서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의 댄스 공연이 매일 2회 진행되고, 카니발광장에서는 전구로 만든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이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를 벌인다. 요정들과의 포토타임은 겨울 한정판 이벤트다. 매주 금·토요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패밀리 코스,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로 운영 중이다. 200m 익스프레스 코스는 거대한 원형 튜브에 4명까지 마주 보며 탑승해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다. 에버랜드 입장객은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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