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미스코리아 '미' 장다연과 조수빈이 지난 한 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얻은 것이 많다고 털어놨다.
장다연은 7일 본지에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당선이 되자마자 미스어스라는 세계미인대회에 출전해서 한 달간 합숙을 다녀왔다. 베트남에서 합숙 기간 중 다양한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됐는데 그 과정 속에서 얻은 게 굉장히 많다"며 "특히 세계 각국의 출전자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면서 살아온 환경은 달라도 인간 대 인간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응용해볼 수 있어 재밌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한 학기동안 다시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졸업 후에는 아나운서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다연은 또 "2023년은 저에게 도전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미스대구 지역대회부터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미스어스 세계대회까지 1년에 3번의 대회와 합숙을 거치면서 그만큼 성장하고 얻은 게 많다"며 "각각 힘들게 준비한 과정들 덕분에 성취감은 배가 됐다. 여러분도 충분히 부딪히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 무모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거기서 발생하는 희열과 교훈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수빈 역시 근황과 신년 덕담을 전하며 "미스코리아 수상 후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냈다. 최근에는 '미스트롯3'에 출연해 끼를 분출하기도 했다. 앞으로 방송을 통해 더욱 사랑스럽고 진솔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4년에는 언제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니만큼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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