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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출신 지수, 엄마 됐다…"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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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출신 지수, 엄마 됐다…"사랑해 아들"

입력
2024.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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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SNS 통해 전한 출산 소식
"아들 건강하게 태어났다"

타히티 출신 지수가 엄마가 됐다. 지수 SNS

타히티 출신 지수가 엄마가 됐다. 지수 SNS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엄마가 됐다.

지수는 3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뽀숭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답장은 천천히 하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 이제 애 엄마다'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다른 게시물에서는 지수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수는 "따뜻하고 너무너무 작았던 너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는 글을 게재하고 2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사랑해 아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2.9kg의 아들이 지난 2일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는 점을 알렸다.

지수는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을 발표하며 태명이 뽀숭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꾸준히 근황을 전했던 지수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아들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됐다.

한편 지수는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7년 팀을 탈퇴했다. 그는 영화 '말하지 못한 비밀'과 '시간이탈자'에도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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