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최대 10만 원 항공권 할인 판매
신규회원은 최대 15% 할인 예매
기내수하물만 1개 허용하는 조건
제주항공이 우수 고객의 경우 최대 19%, 약 1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는 항공권 할인행사를 한다. 제주항공은 제주 등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베트남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외로도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다.
제주항공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 예매를 9일 오전 10시~16일 오후 5시에 한다고 2일 밝혔다.
골드(VIP) 회원 왕복 예매의 경우 모든 회원 할인코드(10%)에 등급별 할인 최대 9%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은 모든 회원 할인 코드(10%)에 등급별 최대 5%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최대 할인액 제한은 없다.
국내선은 3월 1일부터 국제선은 3월 31일~10월 26일 탑승 가능한 항공권이 할인 판매 대상이다. 다만 기내 수하물 1개(3개 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허용하는 탑승 조건이 붙는다. 위탁 수하물 탑재권을 따로 사야 한다.
지난해 같은 행사 때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이다. 일본 노선은 전체 할인 탑승권 판매량의 61%를 차지했다고 제주항공은 밝혔다.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은 26.6%였다.
LCC를 많이 타는 청년층이 여행 성수기를 피해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짧은 여행을 떠나는 경향도 확인됐다. 비수기인 4월 항공권 예매가 19.6%로 가장 높았던 것. 뒤를 이은 11월(11.8%)도 여행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기다.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 경험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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