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호진이 모친상을 당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천호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30일 "천호진씨 어머니가 지난 29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 1층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내달 1일 오전 5시 30분에 거행되며 장지는 부평승화원이다.
천호진은 1983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과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2020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강상모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천호진의 아버지인 1세대 프로레슬러 천규덕씨는 지난 2020년 6월 2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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