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버터플라이 밸브·분체 이송장치로 업계 선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버터플라이 밸브·분체 이송장치로 업계 선도

입력
2023.12.29 09:08
0 0

[2023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주)피엔케이이엔지

본 대상 2회 수상을 한 (주)피엔케이이엔지(대표 박용택)는 선박 및 산업 설비 전반에서 유체를 이송시키는 관로 상에 설치되는 기능성 버터플라이 밸브를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엔 분체 이송 장치도 개발, 코페리온, 제펠린 등 독일기업들이 방문해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버터플라이 밸브의 경우 미국 머피오일社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규모가 크고 중량이 무거운 기존 글로브 밸브를 대체하는 혁신 제품으로 해양 및 선박 산업에서 그 가치를 높여가며 미국 해양산업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의 벤더사로서 기존의 정형화된 구시대적인 밸브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롭고 스페셜한 밸브 생산으로 배관상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피엔케이이엔지는 현재 컨트롤 버터플라이 밸브(모델명:PHC)를 포함해 다수의 특허는 물론 ISO, API, CE, SIL3 등 품질 및 디자인 관련 인증과 ABS, BV 등의 선급 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품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양산에만 집중해 획일적이고 품질이 낮은 중국산 밸브와는 차원이 다른 국산 맞춤형 주문 생산 제품으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밸브 업계에서만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엔지니어 출신인 박용택 대표는 “사우디의 네옴시티 인프라 사업 중 바닷물 담수화와 관련된 사업도 진행 중”이며, “해외 법인 설립을 필두로 미국 및 일본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적인 정신으로 새로운 밸브를 개발해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