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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최초 ESG 부문 정부 포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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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최초 ESG 부문 정부 포상 받아

입력
2023.1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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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이원호 상무(오른쪽 네 번째) 등이 지난 14일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이원호 상무(오른쪽 네 번째) 등이 지난 14일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1999년 최초로 윤리경영을 도입한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4일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국 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속가능경영(ESG) 부문 중 유일하게 정부가 포상을 하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백화점업계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최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기준 마련 및 쇼핑백 개발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협력사와 상생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2022년 5월 업계 최초로 자체 ‘친환경 패키지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플라스틱 제로·100% 재활용 소재 사용 ·우수(B) 등급 이상 사용이 원칙인 신세계만의 기준이다. 올 4월부터는 점포에서 버려지는 폐지를 재활용한 친환경 쇼핑백 및 포장지를 도입했다.

지난 11월 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디치家’의 위치를 다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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