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등 임차인 보호에 앞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가 들어서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서민주거 안정을 목표로 각종 보증업무, 정부정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주택도시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는 공기업이다. 특히 HUG는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응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세피해지원센터 등을 통하여 임차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주거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Value Up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지원’ 등 25개 사업을 추진했다.

HUG의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올해로 15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온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확충과 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사업은 지난 7월 부산에서 학대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시설을 최초로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입소아동 대상 분리보호 및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올해 주거안정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미혼모자시설 개보수 및 부산 최초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사업 등에 총 28억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부산 경제활성화지원기금 지원 ▦핀테크산업 진흥 지원 ▦IT인재 육성 지원 ▦민관협력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