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홀로 사는 취약 독거노인 130명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극세사 이불 130채를 노인 맞춤 돌봄 및 재가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시는 한파 취약 노인 보호 대책 계획 수립에도 나선다. 시는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를 통해 돌봄 대상자인 5,820명의 시내 취약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자체 보호 대책도 수립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겨울 이불 지원을 검토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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