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유투버 박위와 깜짝 열애 고백
박위 향한 관심 고조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직접 밝히면서 박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21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위와의 열애를 전하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송지은은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1990년생, 박위는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살이다. 유튜브를 통해 박위는 송지은과의 첫 만남부터 열애까지 도달하게 된 과정을 밝히면서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유튜브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송지은과 박위는 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를 두고 송지은은 "휠체어를 타고 들어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며 들어왔던 게 기억난다. 스스로에게 놀랐던 게 배우자는 이성 간의 사랑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생전 처음 보는 박위라는 사람을 보고 호감의 문이 확 열렸다"라고 회상했다. 박위 역시 "그 자리에 열 명이 있었는데 한 명이 눈에 팍 튀었다"라면서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첫 만남 이후 박위와 송지은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박위는 이날 기준 5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지난 2014년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후 현재 휠체어를 타면서 유튜브와 방송으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위는 한 방송을 통해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를 진단받았던 사연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는 드라마 '부활' '상어' '마왕'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이라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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