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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Ⅰ에 첨단융학학부 신설…융합바이오헬스 등 3개 전공 20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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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Ⅰ에 첨단융학학부 신설…융합바이오헬스 등 3개 전공 20명 뽑아

입력
2023.12.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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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인문·자연계 일반전형 모두 수능 100% 반영해 선발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상이
디자인학과 수시→ 정시 전환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 1,850명의 49.4%에 해당하는 914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가군 158명, 나군 756명이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Ⅲ의 경우, 수능 반영 비율이 국어는 30%→ 35%로 높아졌고, 수학은 30%→ 25%로 낮아졌으며,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이 사회탐구 2과목으로 변경되었다.

2024학년도부터는 미래 산업 분야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연계열Ⅰ에는 첨단융합학부(정원 20명)가 신설된다. 각 세부 전공별 모집인원을 보면 융합바이오헬스전공이 5명, 첨단인공지능전공이 5명, 지능형반도체전공이 10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에서 지난해까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던 디자인학과(29명)는 2024학년도부터 정시모집으로 옮겨 선발한다.

기존 정시모집의 정원외 특별전형은 올해부터 ‘기회균형전형Ⅱ’로 전형명을 변경하여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자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을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총모집인원은 102명이며 농어촌학생 34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5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33명, 장애인 등 10명이다.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나군 인문·자연계열 내에서 모집인원 제한 없이 서류심사 50%+구술심사 50%로 선발한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실시하며,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월 9일부터 19일까지 각 모집단위별로 실시한다.

장금주 입학처장

장금주 입학처장


▉ 서울시립대의 경쟁력


국내 유일 4년제 공립대
첨단과학과 결합한 도시과학 인재 육성 역점
다양한 창의혁신 융복합 교과목 개발해 운영
1년 유지 취업률 89%… 서울 소재 대학 중 3위
76개국 612개교와 교환학생프로그램도 운영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 모습.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 모습.

개교 105주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시립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 ‘서울이 만들고 서울이 키우는 대학’이다. 대규모 서울시 지원 및 정부 재정확충 성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혁신적 교육인프라 구축 및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올해 3월 취임한 원용걸 총장은 ‘서울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서울시립대학교’를 비전으로, ‘융복합 및 첨단 분야 교육과 연구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책 제시’를 특성화 전략으로 삼아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설정하고 세계로 재도약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혁신 ▦연구혁신 ▦산관학 협력 및 창업지원 ▦지역사회 및 글로벌 협력 ▦행정 및 재정 인프라 개선 등 5가지 중점 분야별 발전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특성화 전략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시과학특성화대학인 서울시립대는 첨단과학과 결합한 도시과학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학부에 ‘인공지능학과’와 ‘융합응용화학과’를, 일반대학원에 ‘스마트시티학과’와 ‘도시빅데이터융합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 지능형반도체학과 등 4개 분야 대학원 정원을 161명(석사 120명, 박사 41명) 늘렸다. 2024학년도에는 학부에 첨단융합학부(융합바이오헬스전공, 첨단인공지능전공, 지능형반도체전공)가 신설돼 정시모집에서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다양한 창의혁신 융복합 교과목을 개발 운영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 기반을 부담없이 갖출 수 있도록 집중이수제, 마이크로전공제, 교류학점 제한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전공 기반 융복합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시립대의 취업률은 2022 대학정보 공시 기준 69.2%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중 8위이며, 취업의 질과 직업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1년 유지 취업률은 89.3%로 서울시 소재 주요 대학 중 3위로 전년도에 이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에게 상담-진로-취업 서비스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로·취업 프로그램 4단계 로드맵을 마련하였고, 진로교육 의무화를 위한 교과목 개발, 취업역량 강화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진로·취업 1대1 전문컨설팅 등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단은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대체학점 인정제, 창업휴학제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시립대는 청년창업 거점 및 지역활성화 공간으로 ‘청년 UP 플랫폼’, SI STATION #1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비교과 외국어 교육과정을 확대하며 학생 해외탐방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국제교환학생 프로그램 ISEP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s) 회원교로 해외 유수 대학과의 일대일 학생교류 협정을 기반으로 현재 76개국 612개교와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SEP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파견기간에 숙식에 대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에서의 동시 학위 취득이 가능한 복수학위 프로그램, 실무교육과 함께 현지 언어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방학기간을 이용해 장학혜택을 받으며 해외 체험이 가능한 해외 단기파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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