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65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2.2%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거침없는 전개가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성(남상지)은 유은아(주새벽)와 유은혁(강다빈)의 친엄마가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게다가 강선우(이도겸)와 강선주(임나영)도 심정애(최수린)에게 다른 자식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고춘영(김선경)은 은아의 친엄마인 정애가 은아를 데려가겠다고 하자 직접 만나 그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의 한 치 양보도 없는 서늘한 대치는 어떻게 끝이 날지, 엇갈린 두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진다.
뜨거운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오는 25일부터 1~67화까지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당탕탕 패밀리 몰아보기’ 스페셜이 방송된다.
한편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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