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 연애 이야기 담긴 '남과여'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남과여'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21일 채널A 드라마 '남과여'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권태기를 맞이한 장기연애 커플, 그리고 청춘들의 다양한 연애 이야기가 담겼다.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은 풋풋했던 연애 시절이 지나간 후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한성옥은 연인 정현성과 싸운 뒤 반지를 빼고 새로운 남자와 술을 마신다. 한성옥 정현성이 7년간의 연애를 마무리하고 끝내 헤어지게 될지 흥미로움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일명 오민혁(임재혁)은 15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김혜령(윤예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부터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한 오민혁과 김혜령의 관계가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안시후(최원명)는 옛 연인 윤유주(백수희)를 만난 뒤 알 수 없는 감정에 분노를 표출한다. 남자친구가 매번 바뀌는 류은정(박정화), 모태 솔로 탈출을 꿈꾸는 김형섭(김현목) 등 청춘들의 로맨스도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남과여'는 청춘들의 다양한 연애 서사, 그리고 현실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성장 과정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흔한 청춘들의 진짜 연애 드큐멘터리(드라마+다큐멘터리)를 예고했다.
'남과여'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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