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방송되는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
이효리, 선후배·동료들과의 만남 예고
가수 이효리가 '더 시즌즈'의 MC를 맡는다.
18일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가 박재범 최정훈 악뮤에 이은 새로운 MC 이효리와 함께 돌아올 네 번째 시즌을 예고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효리는 데뷔 26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2003년부터는 '텐미닛(10 Minutes)' '유고걸(U-Go-Girl)'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해피투게더-프렌즈' '상상플러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을 만났다.
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의 워너비이자 롤모델로 언급돼 왔던 이효리는 '더 시즌즈'로 가요계 본격 컴백을 이루며 다양한 선후배, 동료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뮤지션 동료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과 같은 시즌 타이틀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MC 이효리가 선택한 타이틀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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