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6회
이필모, 아내 서수연에 "절대로 나약해지면 안 돼"
'슈퍼맨이 돌아왔다' 506회는 '내 모든 걸 너에게 주고 싶어' 편으로 꾸며진다. 이 방송에서 이필모의 첫째 아들인 5세 담호는 뜻하지 않은 수술을 받게 된다. KBS2 제공
배우 이필모의 첫째 아들인 담호가 수술을 씩씩하게 견뎌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6회는 '내 모든 걸 너에게 주고 싶어'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의 첫째 아들인 담호는 뜻하지 않은 수술을 받게 된다.
이필모와 그의 아내 서수연, 5세 아들 담호는 수면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다. 이 가운데 신경과 전문의가 담호의 건강 이상을 밝혀 이필모가 깜짝 놀란다. 신경과 전문의는 "보통의 아이들은 자는 동안 한 시간에 한 번도 무호흡 증상이 나오면 안 되는데 담호는 20번이 나왔다. 깊은 잠을 못 자서 24시간 깨어 있는 상태다"라고 밝힌다.
담호는 편도의 불편함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였다. 아데노이드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설명에 이필모는 "담호가 이걸 참을 수 있을까 염려된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담호는 "수술이 뭔데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묻는다. 그러자 이필모는 담호의 눈높이에 맞춰 수술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해 주며 마음을 다잡는다.
나아가 이필모는 수술 당일, 비장한 표정과 함께 아내 서수연에게 "절대로 나약해지면 안 돼. 명심해"라고 말한다. 담호는 온 가족들의 응원을 받고 씩씩하게 수술을 잘 견뎌내 완쾌돼 가고 있는 과정을 전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06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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