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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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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논산"

입력
2023.12.1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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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2억 3000만 원과 포상금도

논산시가 행안부의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성현 시장(왼쪽에서 두번 째)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게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라며 "자만하지 않고 더욱 철저하게 재난에 대비하겠다"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행안부의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성현 시장(왼쪽에서 두번 째)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게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라며 "자만하지 않고 더욱 철저하게 재난에 대비하겠다"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 제공

전국에서 논산시가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15일 논산시에 따르면 행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자연재해나 사회재난 관련,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논산시는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논산시는 재난안전 관련 재정투자를 확대한 실적이 우수한 점과 '안전한국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시 관계자가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ㆍ수상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3,000만 원과 포상금으로 1,300만 원을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늘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ㆍ공공기관ㆍ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점검ㆍ심사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윤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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