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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Q저널리즘상에 고찬유 한국일보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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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Q저널리즘상에 고찬유 한국일보 경제부장

입력
2023.12.12 14:30
수정
2023.12.12 14:48
24면
0 0

총 5편 선정… 21일 시상식 개최
"짧은 문학 작품 읽는 듯한 재미"

제1회 Q저널리즘상 특별상 부문 수상작인 '낙농인들 "우유버리기" 시위 확산' 기사. 한국일보 홈페이지 캡처

제1회 Q저널리즘상 특별상 부문 수상작인 '낙농인들 "우유버리기" 시위 확산' 기사. 한국일보 홈페이지 캡처

Q저널리즘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12일 제1회 Q저널리즘상 특별상으로 한국일보 고찬유 경제부장의 '낙농인들 "우유버리기" 시위 확산' 보도물을 선정했다.

고 부장의 특별상 수상작은 2002~2003년 한국일보 '전국 패트롤' 코너에 실렸던 기사로, 정부의 낙농 정책 실패나 핌피 현상(Please in my front yard·수익성 있는 사업을 내 마을에 유치하려는 것) 등 지역 이슈를 현장감 있게 다뤘다. 심사위원회는 "짧은 문학 작품을 읽는 듯한 재미를 줬고 정형화된 기사 틀을 넘어 가독성을 높이려고 시도했다"고 평가했다. 특별상은 과거 기사 중 지금도 본보기가 될 만한 좋은 기사를 발굴해 알리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피처 부문은 JTBC 이희령 기자의 '"눈치 보여서" 공항으로…여전히 갈 곳 없는 노인들' 등 보도물 4편과 부산일보 변은샘 기자의 '노인 공유주택 열었더니 '도란도란' 가족이 생기다' 등 보도물 5편이 공동 수상했다. 연재기획 부문은 진실탐사그룹 셜록 주보배 기자의 '로드킬 : 남겨진 안전모' 시리즈, 비평분석 부문은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의 '뉴스 호칭에 녹아있는 전관예우를 없앨 수 있을까' 등 보도물 5편이 선정됐다. 발생 기사 부문은 수상작이 없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 상연재 시청역점(서울 중구 정동) 컨퍼런스룸 11에서 열린다.

고찬유 한국일보 경제부장.

고찬유 한국일보 경제부장.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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