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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오늘(8일) 한국인 연인과 결혼…애틋한 첫 만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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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오늘(8일) 한국인 연인과 결혼…애틋한 첫 만남 화제

입력
2023.1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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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오늘(8일) 한국인 연인과 결혼
방송 통해 남다른 애정 과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오늘(8일)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가 된다. 다니엘 린데만 SNS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오늘(8일)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가 된다. 다니엘 린데만 SNS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오늘(8일)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가 된다.

8일 다니엘 린데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지난 10월 다니엘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다니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면서 결혼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한 예능에서 다니엘은 예비 신부와의 만남을 두고 "어느 해변에서 여자친구가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걸었는데, 독일어로 '실례합니다,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 해서 그 때부터 (인연이 되었다).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화의 희열'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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