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체계 구축 통한 지역상생 연계 공동사업 개발 및 수행 등 업무협약
동국대는 24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동국대, 서울 중구 및 강원 속초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국대, 중구, 속초시의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상생 연계 공동사업 개발 및 수행에 관한 사항 ▲교육, 문화, 관광, 경제, 복지 관련 분야 자원 공유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 창업, 현장실습 등 관련 연계 협력에 관한 사항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진흥에 관한 사항 ▲기타 기관 간 상생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박찬규 기획처장, 김종필 특임교수, 유한림 미래융합교육원장, 박서진 비서팀장이 참석했다. 중구에서는 김길성 구청장,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김영혜 행정지원과장, 주재봉 홍보담당관이 참석했다. 속초시에서는 이병선 시장, 이승우 행정국장, 권금선 시민소통담당관, 이성수 기획예산과장이 함께 했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과 연계하는 공동사업을 실현하고, 교육과 더불어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공유할 것”이라며 “오늘 모인 각 기관이 서로 상호협력하고 배워나가는 사이로 같이 발전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서울시 중구는 1997년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같은 해에 동국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26년 째 좋은 인연으로 맺어진 기관들과 함께 손잡고 새로운 인연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속초시 이병선 시장은 “세 기관이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동국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서울시 중구의 저통 및 첨단분야, 속초시 관광산업 등 각 기관의 특장점을 접목시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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