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 6년 몸담은 전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
배우 최다니엘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새 출발에 나선다.
25일 오전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최근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양측 상호 협의하에 결정했으며 서로 신뢰 속에 일해온 만큼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다니엘은 지난 2017년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계약을 맺은 뒤 6년간 동고동락해왔다.
최다니엘은 2005년 데뷔 후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지붕뚫고 하이킥' '동안미녀' '학교2013' '저글러스' '오늘의 탐정'을 비롯해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공모자들' '열한시' '기술자들' '악의 연대기' '치외법권'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SBS '오늘의 웹툰'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멋진 어른의 정석을 보여줬고,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 김모미의 상사 박기훈 팀장으로 분해 두 얼굴을 가진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최다니엘은 현재 차기작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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