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같은 기수의 영숙을 고소할 예정이다.
2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16기 상철 측은 24일 오후 4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영숙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영숙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철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아울러 상철과 영숙, 그리고 상철과 제3자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 상철 측은 영숙이 라이브 방송에서 상철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면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는 솔로' 16기 상철 법률대리인 이용익(이상 어텐션 법률사무소), 오영호 우주경 변호사(이상 법률사무소 근본)는 "저희는 상철씨를 대리해 24일 오후 4시경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며 고소장을 제출하며 상철 씨를 둘러싼 현 상황에 대한 해명 및 앞으로의 대응 계획 등에 관하여 기자분들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상철은 16기 영숙과 더불어 같은 기수의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오영호 변호사는 16기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과 관련해 24일 본지에 "두 사람에 대해서도 고소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상철은 현재 미국에 있는 상태이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내내 큰 사랑을 받았고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16기 출연분이 막을 내린 후 서로에 대한 출연자들의 폭로와 해명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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