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정·태·영·삼· 맛캐다' 27호점 영업
강원 폐광지역 음식점을 지원하는 '정ㆍ태ㆍ영ㆍ삼 맛캐다' 프로젝트가 27번째 결실을 맺었다.
강원랜드는 강원 정선군 정선읍 전통시장에 자리한 베트남 쌀국수 식당을 선정,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위생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해 새롭게 거듭났다고 23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강원랜드 조리팀 안종환 과장의 재능기부로 육수, 볶음밥 등 레시피 교육에도 힘썼다.
점주인 베트남 이주 여성 황티후에씨는 "정선군민과 정선 5일장 관광객에게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맛집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17년부터 시작된 '정·태·영·삼 맛캐다' 공모 사업을 통해 정선과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내 작은 식당에 14억 원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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