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 동반 가능시설 소개
신규 130곳 등 307곳 정보 수록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안내서 ‘혼저옵서개’가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다시 돌아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인프라 조사를 통해 총 307곳의 정보를 소개하는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최근 전자책(E-Book)을 발간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내 관광지, 식당‧카페, 숙박시설, 반려동물 전용공간, 오름‧산책로‧해수욕장 등에 대한 반려동물 동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지난해 조사된 200곳에서 최신 정보를 추가해 휴‧폐업된 23곳을 제외하고 새롭게 130곳을 추가, 총 307곳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지난해 처음 소개된 ‘혼저옵서개’의 전체 내용이 ‘식당‧카페’에 많이 치중돼 있다는 여론을 반영해 숙박시설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숙박시설은 13곳에서 43곳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은 26곳에서 48곳으로 늘어났다.
‘혼저옵서개’의 자세한 정보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Visit Jeju)’ 내 ‘반려동물 동반여행’ 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자책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혼저옵서개 프로젝트가 전국의 많은 반려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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