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하루의 휴가를 얻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대표팀 선수들은 18일 오후 2시 서울의 숙소로 복귀한 후 팬들을 위한 오픈트레이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린스만호는 전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5-0로 대승을 이뤄냈다. 경기 직후 각자 해산한 선수들은 17일까지 휴식을 취한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 소집해 목동운동장으로 이동, 팬들을 위한 오픈트레이닝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팀은 1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이동한 뒤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선전 유니버시아드스포츠센터에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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