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와이씨씨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과 친환경 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2005년 설립돼 친환경 제설제 생산에 주력해 온 와이씨씨(대표 조안나)는 바닷가에 방치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패각을 제설제 생산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전남대와 산학연 R&D과제를 공동수행하여 올해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특허를 2건 출원했다. 기존 제설제의 주원료인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버려지는 패각 2톤을 재활용하면, 1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향후 와이씨씨는 연간 1만 톤 이상의 탄소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제설제 판매기업은 20여 개사가 있으나, 대부분 중국산 염화칼슘을 수입해 가공하고 있다. 반면 와이씨씨는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수산 부산물인 패각과 석유화학산업 부생염산을 원료로 사용해 국가의 탄소저감 정책에 이바지하고 있다.
와이씨씨의 S.K.O(Snow.Knock.Out) 브랜드 및 S.K.O-500 제품은 자원순환성 향상, 유해물질 감소로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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