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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채권 기반으로 기업에 유동화 지원

입력
2023.11.09 01:10
수정
2023.11.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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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276홀딩스

매출채권 온라인 관리 전문 기업 276홀딩스(대표 신인근)는 자사 플랫폼 ‘플로우포인트’를 통해 종이 매출채권을 규격화된 전자문서로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는 구매처의 매출액 결제가 지연됨에 따른 운영자금 회전 막힘이 고질적인 문제다. 플로우포인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사에 매출이 발생하면 계약서를 기반으로 먼저 선자금을 지급하고 구매처로부터 나중에 대금을 회수하는 유동화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생산을 위한 초기 원자재 구매 자금이 없을 경우 먼저 대신 구매해서 생산자에 조달을 지원하는 플로우페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플로우포인트 플랫폼에는 약 1,000여 개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등록된 채권금액도 5,7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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