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과 홍보전 서울 시청광장서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3 경북사과 홍보전이 6~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사과주산지인 14개 시ᆞ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했다.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지역의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데일리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홍보전에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노동력도 줄여주는 꼭지사과를 선보였다.
대구경북신공항을 연상시키는 포토존, 버스킹 공연, 사과주산지 홍보·판매 부스의 시음ᆞ시식회 등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열린 개막식에서 “올해는 이상기후로 사과 농사가 특히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성대하게 홍보전을 펼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경북도지사가 보증하는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경북 사과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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