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조정 절차 마무리"
부부 동반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안현모(왼쪽)와 라이머. SBS 제공
연예기획사 브랜뉴뮤직을 이끌고 있는 래퍼 라이머(46·본명 김세환)와 방송인 안현모(40)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6일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2017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라이머는 그룹 AB6IX와 래퍼 한해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 대표를 맡고 있다. 2016년 SBS에서 퇴사한 안현모는 통역과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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