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환경문제 해결위해 소통 창구 정기 운영 및 지원 협의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과 도봉지역 8개 시민단체 및 기관은 지역적 차원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이 학교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시민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합의에 따른 근본적 프로세스를 진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과 시민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주민과 학생의 환경의식 개선 및 실천을 위한 제반활동 △현장 교육강화 목적의 학부생 파견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대학과 시민단체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사업단은 덕성여대 평생학습지원센터와 도봉시민회 간 삼자 협약을 통해 지역적 차원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과 시민사회간 소통 창구인 동북시민학교를 정기적으로 운영 및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김종길 단장(덕성여대 사회학전공 교수)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전 지구적 문제이자 동시에 지역 현장을 덮친 문제이기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이 자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단과 여러 지역시민단체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들이 발굴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위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해당 기관 및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도봉구 시민단체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성지윤), 사단법인 도봉시민회(대표 문경수), 사회적협동조합 도봉이이서(이사장 이은경), 도봉환경교육센터(센터장 마은희), 사단법인 숲속애(대표 정동원), 안녕협동조합(이사장 조은샘), 한살림북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은주), 행복중심서울동북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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