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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제작소' 김호중, 아쉬운 굿바이…여운 남긴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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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제작소' 김호중, 아쉬운 굿바이…여운 남긴 최종회

입력
2023.10.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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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TV조선 '명곡제작소' 최종회
김호중, 마지막까지 감동 선사

가수 김호중이 정성스레 부른 ‘편지 한 장’으로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TV조선 영상캡처

가수 김호중이 정성스레 부른 ‘편지 한 장’으로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TV조선 영상캡처

가수 김호중이 정성스레 부른 ‘편지 한 장’으로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9일 TV조선 ‘명곡제작소’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그동안 진행자로 활약한 김호중은 뜻깊은 소감은 물론, 신곡 ‘편지 한 장’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날 김호중은 자신의 손 편지에서 탄생한 신곡 ‘편지 한 장’을 직접 부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호중은 방황을 끝내고 음악인의 꿈을 이룬 여정이 그대로 담긴 가사를 헤아리며 노래에 집중했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내 감동을 더했다.

편지 속 진심이 그대로 담긴 라이브 후에는 김호중의 센스 어린 진행력이 이어졌다. 김호중은 정미애 조성환 부부 홍경민 송골매의 구창모까지 여러 게스트들과 호흡하며 알찬 ‘명곡제작소’를 꾸몄다.

김호중은 게스트들마다 명곡 라이브를 요청하는가 하면, 구창모에게 ‘희나리’의 번안곡이 어떻게 영화 ‘영웅본색’에 삽입됐는지도 물으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처럼 능숙한 진행력과 더불어 김호중은 대선배 구창모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를 불렀고, 탄탄한 성량과 보이스로 노래에 깊이를 더했다. 또 김호중은 구창모와 함께 돈독한 선후배 케미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초특급 게스트들과 ‘명곡제작소’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호중은 “정말 좋은 명곡들이 많이 탄생한 것 같아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며 진행자로서 느낀 보람을 전했다.

‘명곡제작소’를 끝마친 김호중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콘텐츠로 대중을 꾸준히 만날 계획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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