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유네스코 청년포럼 초청
그룹 세븐틴이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설한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은 다음 달 14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단에 선다.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스페셜 세션을 배정받아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한다.
유네스코 청년포럼은 2년마다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와 함께 열리는 행사다. 이 포럼을 통해 각국 청년 대표들은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 세븐틴은 '청년 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도 제시할 예정이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비관하며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내자'를 주제로 그간 노래해 왔다. 이 메시지가 담긴 이들의 앨범은 한 해에 1,000만 장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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