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유럽 여행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의 올드머니룩 연출
뉴트럴 톤의 니트 웨어·코튼 팬츠→클래식 앰블럼 등으로 포인트
패션계를 강타한 '올드머니룩'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대대로 부(富)를 이어온 상류층의 분위기를 풍기는 패션을 일컫는 올드머니룩은 뉴트럴한 톤, 고급스러운 소재, 미니멀한 디테일의 아이템들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드머니룩의 유행은 비단 여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에 관심이 높은 남성들 역시 최근 올드머니룩의 특징을 살린 고급스럽고 단정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트렌드에 발을 맞추는 중이다.
가수 겸 배우 피오(표지훈)은 올드머니룩 스타일링의 선두주자다. 올드머니룩의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클래식한 무드의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왔던 피오는 최근 해병대 전역 이후 떠난 유럽 여행에서 올드머니룩을 연출하며 남다른 센스를 드러냈다.
피오가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은 브라운 혹은 베이지 컬러의 코튼 팬츠다. 그는 해당 팬츠에 다양한 무드의 상의를 매치하며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상의는 기본 핏의 셔츠에 슬림한 타이를 착용한 뒤 뉴트럴 톤의 재킷을 착용하거나 셔츠 위에 니트를 레이어드 하는 방식으로 연출하는 것이 피오 룩의 포인트다. 이번 유럽 여행에서 다양한 니트 웨어를 활용해 클래식한 럭셔리 무드를 강조한 피오는 셔츠 위에 니트 카디건 등을 가볍게 두르며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진 아웃핏을 선보였다. 니트 웨어의 경우 브랜드의 클래식한 앰블럼이 포인트인 아이템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도 센스있는 올드머니룩 연출의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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