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자산 2억원 출발 올해 2,500억 돌파
2019~2023년 공제 목표 조기달성 명예의 전당 등극
공제사업 목표 10년 연속 달성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신바람 나는 신협으로 운영해 10년 앞서나가는 전국 최고 우량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안동행복신협 권영호(62. 사진) 상임이사장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는 물론 조합원을 사랑하는 신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이사장은 1987년 안동행복신협과 인연을 맺은 이래 전무를 거쳐 신협 경북지역 실무책임자 협의회장과 신협 전국 실무책임자 부회장, 수석감사, 대구경북 공제지도역 회장을 지냈다. 지금까지 신용협동조합 경북도 연합회장상을 비롯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장상 2회, 금융감독원장상 등을 수상한 신협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87년 자산 2억 원으로 출발한 안동행복신협은 올해 10월 현재 임원 7명과 직원 20명이 근무하며 본.지점 4개 점포에 조합원 1만2,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은 2,500여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신협 본점를 비롯 풍산, 송현, 용상동 지점이 모두 재래시장을 중심에 두고 있다.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매일 하루 두차례씩 상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여.수신 대면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신협(임직원)이 아동(멘티)과 함께 협동과 경제 관련 주제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따뜻한 금융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과 조합원 선진지 견학, 94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방역사업 실시, 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부스 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의료 봉사활동, 주부노래교실 주1회 운영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권영호 안동행복신협 상임이사장은 “동반조합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조합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스킬 및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성장조합과의 공동발전으로 신협 조직의 건전한 육성과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행복신협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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