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191명에 금융발전 유공 포상
가수 아이유(이지은)와 배우 한지민이 금융의 날 정부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들을 포함해 총 191명에게 금융발전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꾸준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건전한 재산형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활발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 공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유는 2010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현재까지 50억 원 넘는 금액을 취약계층과 어린이병원 등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 또한 성실한 자산관리를 통해 주변인들에게 금융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전파하고, 활발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과거에는 금융이 채무자의 '의무'에 초점이 있었다면 현대에는 '기회의 실현'이 되었고, 앞으로는 '통합과 포용'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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