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서 열린 제58회 대회서
금 9·은 15·동메달 19개 등 성적으로
최근 막을 내린 제58회 충남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1위를 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4년 연속 1위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대회에 48개 직종 147명이 참가해 금 9, 은 15, 동 18, 우수상11, 장려상 36의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클라우드컴퓨팅 박민혁(경북소프트웨어고) △판금철골구조물 이주혁(신라공고) △그래픽디자인 차서영 김민재(구미전자공고) △농업기계정비 이충상(한국생명과학고) △도자기 양인학(개인) △산업용로봇 김주현(금오공고) △통신망분배기술 조해찬(금오공고) △전자기기 김현민(금오공업고) 9명이다.
자동차정비 등 14개 직종에서 15명 선수가 은메달을, 냉동기술 등 16개 직종에서 18명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박민혁 선수는 대회 최상위(최고득점)로 입상, 대통령상을수상했다.
금오공고는 금 3, 은 2, 동 4, 장려상 7로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인 은탑을, 신라공고는 동탑을 수상했다.
전국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1위) 1,000만 원, 은메달(2위) 600만 원, 동메달(3위) 400만 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부문별 1, 2위 입상자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내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30일 경북지역 4개시 7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 성적 달성은 경북이 지자체에서 전국 최초”라며 “기술이 곧 미래라는 신념 아래 지역 기술 인재가 우대받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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