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지난 17일 형수 고소장 접수
루머 관련 법적 대응 예고
방송인 박수홍이 형수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18일 박수홍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수홍이 지난 17일 마포경찰서에 형수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수홍 측은 그를 둘러싼 임신 및 낙태 관련 루머들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앞서 박수홍은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김용호의 사망으로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용호 측이 박수홍 형수로부터 허위 사실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형수를 향한 법적 대응이 이뤄진 상황이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 측은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하고 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 부모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강도 높은 비판과 원색적인 폭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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