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미담, 온라인 커뮤니티서 화제
지난 11일 심정지 의식 잃은 시민 응급조치
방송인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미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백종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식당 직원을 살렸다는 미담이 빠르게 확산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백종원은 지난 11일 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업무차 참석했다가 식당에서 쓰러진 직원을 발견한 뒤 심폐소생으로 구했다.
당시 백종원은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식사를 하던 중 우연히 창문 바깥을 지나던 직원이 뒤로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을 시도했다. 이후 해당 직원의 의식이 돌아왔고 그사이 119 구급대가 도착해 안정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미담이 널리 알려지면서 백종원을 향한 대중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백종원은 한 매체를 통해 "도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다행히 의식을 되찾으시고 무탈하시다고 전해들었다"라고 전했다. 식당 관계자 역시 백종원의 빠른 대처로 위험을 넘겼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백종원의 아내인 소유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백종원의 미담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하면서 박수 이모티콘을 첨부,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은 오는 29일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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