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생활고 추정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모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전 5시 37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A(81)씨와 B(5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이 아파트 17층에 거주하는 모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모녀는 평소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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