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482가구 규모다. 모든 구성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과 중대형 평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동 간 거리를 넓혀 채광,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를 도입했고, 타입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을 넣어 수납공간을 넓혔다.
단지 옆에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연장 개통 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2028년 개통 예정) 등이 지나는 수원역과 가까워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는 데 편리하다. 스타필드(2023년 예정), 롯데백화점, AK플라자와 같은 대형쇼핑몰도 단지와 가깝다. 걸어서 탑동초, 구운중학교를 통학할 수 있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고 24일 당첨자 발표, 내달 6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전용 84㎡A·B는 60%, 전용 113㎡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 1차 계약금 정액제(타입별 상이),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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